[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9일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공시지원금은 최대 45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책정된 금액과 동일하다. 사전예약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날 이통3사는 아이폰16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했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8만6000~26만원, KT 3만6000~24만원, LG유플러스 20만8000~45만원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모델은 아이폰16 프로로 밝혀졌다. 아이폰16 프로의 예약 비중에 대해 SK텔레콤은 65%, LG유플러스는 55%라고 전했다. KT 관계자도 "아이폰 프로 모델은 전작 보다 찾는 고객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색상의 경우 화이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16' 일반·플러스 모델 기준 화이트 티타늄을 선택한 고객이 절반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 집계에서도 화이트 티타늄(34%)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KT 역시 화이트가 블랙과 더불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16 사전판매에서 20~30대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의 약 35%를 차지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량은 전작 아이폰15와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통3사는 이날 공식 출시와 개통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SK텔레콤은 홍대에 있는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사전 예약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200명을 안다즈 호텔에 초청했고, LG유플러스는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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