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샵은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DELSEY)와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8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델시는 1946년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시장 점유율 기준 유럽 1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다.
GS샵 지난해 여행 가방 매출이 주문 기준 약 300억원으로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 대비 28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 증가하자 여행 가방을 직수입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방송에서 론칭하는 '시큐리타임 집(SECURITIME ZIP)'은 델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구성은 △27인치 화물용 캐리어와 22인치 기내용 커리어, 백팩, 파우치 등 9종 △32인치 특대형 화물용 캐리어 등 두 가지다.
모든 캐리어는 8단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중 지퍼와 매립형 TSA 잠금장치 등 자체 기술인 집시큐리텍 1~3세대 기술을 모두 적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22인치 기내용 캐리어는 프런트 포켓으로 수납력과 편의성이 높고 USB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어 이동할 때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전 세계 어느 델시 매장에서나 A/S를 5년간 보증하는 인터내셔널 워런티가 적용되는 것도 강점이다.
배희원 GS샵 패션개발팀 MD는 "델시를 론칭하면서 아직 충족되지 못한 다양한 고객 니즈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델시를 시작으로 부담은 GS샵이 지고 혜택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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