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추석 연휴 귀성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환한 미소로 "잘 다녀오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등 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우리 국민 여러분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이번 한가위에 우리 가족 여러분들 건강하게 만나셔서 오손도손 담소하시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귀성 인사 도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7대 장애인권리입법' 제정 호소도 들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 보장받기 위해 법안 제출했다"며 "이거 통과될 수 있게 관심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 대표는 "저희가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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