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소니는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성능 개선 버전 'PS5 프로'를 오는 11월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11만원이다.
10일(현지시각)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PS5 프로'의 외관과 실기 성능,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
마크 서니 수석 설계자는 'PS5 프로'의 핵심 기능으로 △더 커진 그래픽처리장치(GPU) △진보된 레이트레이싱(사실적인 광원 효과) △AI 기반 업스케일링(해상도 향상) 기술 등을 꼽았다.
SIE에 따르면 PS5 프로의 GPU는 전작인 PS5에 비해 연산 유닛은 67%, 메모리는 28% 늘었고 이에 따라 렌더링 속도는 최대 45% 빨라졌다.
PS5 프로는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기는 디지털 에디션으로만 출시되며, 블루레이 디스크를 이용하려면 별도로 판매되는 드라이브를 구매해야 한다. 국내 출시일은 오는 11월 7일이며, 가격은 111만8천원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는 이달 26일부터 공식 판매점을 통해 'PS5 프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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