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7일과 8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의 아시아퍼시픽·미주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고 본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
7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열린 일본 예선 첫날에서는 'MATSU'가 가장 먼저 지역컵 진출에 성공했다. 'MATSU'는 2017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도전해온 베테랑이자 올해 한일 슈퍼매치부터 SWC까지 종횡무진 중인 실력자로, 8강부터 'ETOWARU', 'BLUEWHALE10'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8일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일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자로 활동하던 'OSADASAN'이 마지막 본선행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미주 지역에서도 8일 오전 5시부터 패자조 경기를 통해 'LADRILLO-OS', 'BIGV', 'TOPAV', 'ZEZS' 등 4명의 선수를 추가 선발했다. 이로써 미주 지역은 앞서 1일과 2일 예선에서 선발된 'MINISHINI', 'TRUEWHALE', 'VINNY', 'BADOWNEY' 등 4인을 포함해 총 8명이 아메리카컵에 진출하게 됐다.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선수들은 지난 8월 최종 라인업을 확정한 유럽 지역 선수들과 함께 각 지역컵에 참가한다. 첫 지역컵인 유럽컵은 이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며,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메리카컵,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이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은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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