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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초록우산·킹메이커와 아동학대 예방 MOU


전주와 대구에 거주 공간 마련 예정…자립할 수 있는 토대 제공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청소년부모지원 킹메이커(대표 배보은)와 위기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초록우산, 킹메이커와 아동학대 예방 MOU를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초록우산, 킹메이커와 아동학대 예방 MOU를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지난 4일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열린MOU 체결식에는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배보은 킹메이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이번 MOU로 심리적,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어 자녀를 유기, 방임할 환경에 노출 돼 있는 부모를 지원한다. 가정에 건강한 양육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위기에 처한 부모가 안전한 상태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의 첫 시작으로, 전주와 대구에 각각 거점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사례를 밀착 관리하고 △생계·양육환경 △진로탐색·교육 △양육코칭·고민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책을 펼쳐 왔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예방 차원의 본격적인 대책을 실행 할 계획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사회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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