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는 애플이 그동안 한국에서 제한되어 온 애플 기기 찾기 서비스인 '나의찾기'(Find My)를 2025년 봄 국내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애플 나의찾기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제한돼 왔다. 이로 인해 국내 이용자들은 기기 분실 등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방통위는 애플 측에 국내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이용자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도입 시기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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