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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사고 예방'…카카오내비서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지차 확인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작업장 교통사고·2차사고 예방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왼쪽)과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드라이빙 앤 트래블(Driving & Travel) 사업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왼쪽)과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드라이빙 앤 트래블(Driving & Travel) 사업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2차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 안전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 길 안내 중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와 정지차(돌발)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작업 시간과 작업 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수집·전달해 운전자는 작업장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정지차(돌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정보수집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정보를 융합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2차사고 예방을 도와준다.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장 안전사고와 2차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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