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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는 엄연한 범죄


디지털 환경의 위험성 명확히 인식..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 배양해야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선주초등학교와 옥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미경찰서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관련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관련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구미경찰서]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의 정의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딥페이크를 이용해 타인의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강력한 법적 처벌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이버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된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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