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이구영 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가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경영진을 재배치 했다. 대표이사 인사로 △세대교체를 통한 사업 전환 가속화 △시장 내 선도 지위 확보 추구 △성과 중심 인사를 통한 조직 긴장감 부여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구영 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이구영 내정자는 한화큐셀 미국법인장,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와 큐셀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그룹의 해외사업 확장을 주도해 온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성공적인 글로벌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파워시스템의 압축기, 가스터빈 등 에너지 장비 해외시장 확대와 선박 솔루션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1964년생 △연세대 정치외교학 △한화큐셀 미국법인장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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