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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딥페이크 범죄 신고 채널 공지…"관련 콘텐츠 발견한 경우 신고"


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고객센터, 카카오톡 공지사항 통해 이용자 협조와 주의 당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며 기존 신고 채널을 이용자에게 다시 공지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29일 카카오는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딥페이크 영상물, 이미지 등 관련 콘텐츠를 발견한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본인을 포함한 특정인의 초상과 성적 이미지를 합성한 정보 또는 합성 제작을 제안·요청하는 정보가 있다면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신고,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연락처도 소개했다.

카카오는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는 법적 규제 대상에 해당하며 개인의 명예 훼손,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과 관련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더 이상 관련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대거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카카오에 앞서 네이버도 고객센터 공지사항 등을 통해 딥페이크 유포에 대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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