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호수공원에 왕복 800m 맨발 산책 길을 조성했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맨발 산책 길은 청라호수공원 물속 광장에서 제2주차장 하부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편도 400m, 너비 2m~3m 마사토 재질이다.
물속 광장 인근에는 황톳길 20m가 추가 설치됐다. 산책길 시작과 끝 지점에는 세족시설, 파라솔, 안내 판이, 중간 교량 하부에는 휴게공간(데크)이 각각 설치됐다. 이곳 맨발 길은 기존 어반비치 주변(150m)을 포함해 총 2곳으로 늘어났다.
정경원 청라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히 공간을 조성했다"며 "행복체감형 공원 새 단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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