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다.
청약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23일부터 25일까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23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으며,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행당동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줄 공간을 배치했으며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모두 갖추어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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