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년 '일 경험' 사업 참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항만 물류 분야 일 경험 제공 사업에 참여한다.

26일 IPA에 따르면 '미래 내일 청년 일 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민간 기업·공공 기관 프로젝트 등 경험을 제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IPA는 다음달 13일까지 총 23명을 모집한다. 희망 청년은 ㈜잡모아에 유선 또는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평가 후 선정된 참여자는 잡모아가 제공하는 사전 직무 교육 40시간을 수료하고 오는 10월7일부터 11월29일까지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IPA 프로젝트는 연안 여객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제작, 크루즈 상품 트렌드 분석, 국내외 항만 인센티브 운영 현황 비교 분석·개선 방안 발굴 등 총 여섯 가지다.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항만·물류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