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국내 19번째인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이 22일 공식 개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프리오픈식에는 윤원석 경제청장과 이용우 국회의원(서구을), 정종혁 시의원,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본사 최고경영자(CEO), 삐에르 리엘 코스트코 캐나다·해외지역 부사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서구 청라동 투자 유치 용지 부지(5만8746㎡)에서 지난해 6월 착공, 14개월 만에 완공됐다. 전 세계 14개국 882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약 1억1900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라점은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 및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코스트코 표준 형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도시 잠재력, 주민들 구매력, 생활 수준을 감안해 국내 최초 미국식 표준형 매장으로 추진했다"며 "지역 발전에 함께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경제청장은 "코스트코 청라점 개장이 청라국제도시는 물론 인천 서구 일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 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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