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4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여름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점검 및 안전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년 대비 길어지는 폭염과 장마 종료 후 높아진 습도로 인해 근로자들의 체감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현장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공단은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아이스 조끼 50벌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의 운영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여름이 종료될 때까지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공단은 매년 폭염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유해·위험 요소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살피고, 중저준위 방폐장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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