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K-Sports Day 마무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6일(현지시간)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훈련캠프와 급식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이하 플랫폼)에서 'K-Sports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체육회장, 장 크리스토프 롤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프랑스) 겸 국제조정연맹회장, 이종훈 코리아하우스 단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국내·외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플랫폼이 위치한 프랑스국가방위센터(CNSD)와 퐁텐블로관광청을 비롯한 현지기관과 지역주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하고 프랑스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K-Sports Day'는 식전 프로그램으로 국제스포츠계 실무교류가 이뤄졌다.

IOC, INSEP(프랑스국가대표선수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증진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본식에서는 이기흥 회장이 환영사를, 롤랑 IOC위원, 기욤 박께 퐁텐블로관광청장, 올리비에 리베떼 CNSD 참모장 축사, 플랫폼 운영 성과보고, 현대자동차프랑스법인·퐁텐블로관광청 등 플랫폼 운영에 기여한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프랑스 입양인단체인 한국뿌리협회 한국의 마음 합창단(C(h)œur de Corée)는 한국 선수단과 프랑스 동포들을 위한 헌정곡 'Allez la Corée'를 부르는 등 축하공연과 한식 만찬 등도 진행하며 선수단 선전과 한국-프랑스 양국 우호 증진을 기원했다.

체육회는 "파리올림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플랫폼을 운영해 마지막까지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