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는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 약 4100여 명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는 전국의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심화 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톡 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은 카카오쇼핑 과정을 통해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톡스토어 성공적인 셀링 전략,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카카오쇼핑라이브로 매출을 높이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플랫폼 마케팅과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사업자와 참가자는 카카오 서비스 담당자가 강의하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카카오톡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과 광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심화 과정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톡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 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9월에 진행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진행 시 할인 쿠폰과 카카오 모먼트 무상캐시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톡스토어 기획전 선발 사업자 중 협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속한 지역별 1개팀, 총 11개팀을 추가 선발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리더는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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