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반건설이 이달 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분양한다.
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 지상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140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인접해 있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관련 법에 따라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어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제주도 최초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조망도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제주도 최대 단지인 위파크 제주의 분양에 앞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위파크의 새로운 BI는 자연의 유기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서체를 디자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무게감 있는 블루네이비를 활용해 브랜드의 상징인 'W'는 왕관을 연상하도록 구현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며 분양을 기다려온 단지라 관심들이 많다"며 "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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