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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환영식 열어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의 환영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환영식에는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과 홍승진 감독, 정선희 코치, 임동현 코치가 참석한다.

지난 6일 귀국한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왼쪽부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지난 6일 귀국한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왼쪽부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운영 규정에 따라 김우진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과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정선희 코치에게도 각각 3000만원, 1500만원을 준다.

환영식에선 축하공연과 팬사인회 등도 예정돼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2016 리우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김우진은 통산 5개 금메달로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충북 옥천군 출신인 김우진은 옥천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1년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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