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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고 '번쩍'…리어카 노인 도운 '해병대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폭염에 휩싸인 대낮에 리어카를 끌고 가던 노인을 도운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알려졌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경기 안양시에서 폭염 가운데 리어카 노인을 도운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소개됐다. 사진은 게시물 캡처.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경기 안양시에서 폭염 가운데 리어카 노인을 도운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소개됐다. 사진은 게시물 캡처.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최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무더운 날씨에 일어난 미담 사례를 제보한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대교 사거리에서 폐지 박스를 가득 담은 리어카를 끌고 가시던 노인분이 과적을 하셨는지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질 못하고 계셨다"며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어느 한 해병 전우님(해병대원)께서 일초의 고민도 없이 달려와 무거운 리어카를 안전지대까지 옮겨주시고 가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해병 전우님이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면 비산대교 일대가 교통체증 및 기타 안전사고에 노출됬을 가능성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휴가를 나와서까지 국민을 위해 거리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이 해병 전우님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경기 안양시에서 폭염 가운데 리어카 노인을 도운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소개됐다. 사진은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경기 안양시에서 폭염 가운데 리어카 노인을 도운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소개됐다. 사진은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라도 했을 일 이지만 해병이라 더욱 빛난다", "제복의 힘이 이렇게나 위대하다", "제대로 된 포상이 필요하다"며 해병대원을 칭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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