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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글, '36주 낙태 브이로그' 정보 제공 거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찰이 최근 논란이 된 '36주 낙태 브이로그' 영상과 관련해 구글에 게시자를 찾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으나 협조를 거부당했다.

지난 6월 한 유튜버가 36주로 추정되는 태아를 낙태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사진은 당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지난 6월 한 유튜버가 36주로 추정되는 태아를 낙태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사진은 당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기자회견에서 '36주 낙태 브이로그' 수사 관련 질문에 "구글 측에서 법률과 정책에 의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5일 최근 논란이 된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과 관련해 구글에 게시자를 찾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으나 협조를 거부당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5일 최근 논란이 된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과 관련해 구글에 게시자를 찾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으나 협조를 거부당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사진=뉴시스]

앞서 여성 A씨는 지난 6월 유튜브에 '임신 36주 차에 낙태(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경찰에 A씨와 수술 집도의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부터 A씨를 찾는 수사를 돌입했다. 그러나 A씨는 현재 모든 영상을 삭제한 뒤 자취를 감췄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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