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1일 남양주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내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만4000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000호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곳이다.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4000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5000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한준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라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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