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실시간 운항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기상 악화 등 여객선 운항 여부가 갑자기 변동 된 경우 관련 정보가 실시간 반영되지 않아 이용객 등이 무작정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여객선 출발·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집에서 운항 정보를 확인한 후 도착 시간에 맞춰 연안여객터미널로 나갈 수 있다.
향후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될 경우 연안여객터미널 내 대기 인원이 감소하는 등 대합실, 주차장 등 혼잡도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규 사장은 "기상 이변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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