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드나인'이 모바일에 이어 PC 플랫폼에서도 상승세다. 스마일게이트는 PC 인앱 결제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어서 매출 전망도 밝다.
23일 PC방 점유율 집계 사이트 더 로그 통계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전주 대비 사용량 170.5%가 증가하며, 16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도 전체 게임 순위 16위, 장르 내 순위 7위, 점유율은 2.75%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드나인의 PC 버전은 게임의 디테일한 그래픽을 더 큰 화면에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드나인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지난 12일 출시돼 현재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로드나인'은 지난 22일까지 일일 매출 1위를 유지했다.
향후 PC 인앱 결제 시스템 추가 계획도 밝혀, 추후 로드나인의 매출 기여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PC 전용 결제 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PC·모바일 두 플랫폼 이용자들 모두 만족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 이후 이용자들과의 적극 소통에 나서며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했다. 한재영 사업총괄이 직접 출연한 방송에서 서비스 개선 사항을 밝혔고, 최근 김효재 PD의 개발자노트를 공개하며 그간 있었던 이슈를 언급하며 개선 사항을 약속하는 등 향후 개발 방향성 등을 전하기도 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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