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여행객 겨냥 '코리아 투어팩' 선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선불형 로밍 상품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원스탑 혜택 '코리아 투어팩(Korea Tour Pack)'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 투어팩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에서 필요한 △교통 △환전결제 △쇼핑 △여행도우미 등 혜택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교통 혜택으로 공항철도(1500원 할인)와 공항리무진(2000원 할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불형 로밍 5일권 이상 구매자에게는 개별 충전 후 이용 가능한 티머니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스윙택시 제휴를 통해 콜택시 요금 10% 할인하고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출국 공항택시 사전예약 시 10% 추가 할인한다.

환전결제 혜택으로 인천공항에서 환전 시 5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8월부터 한패스 제휴를 통해 한패스 선불충전카드 사전신청 시 선불형 로밍 상품 10% 할인한다. 한패스 카드는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결제시 캐시백도 제공한다.

쇼핑 혜택은 신세계 면세점 제휴를 통해 골드 멤버십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쇼핑쿠폰 30만원과 쇼핑지원금 3만원을 증정한다. 최대 33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KT로밍과 함께 여행 중 혜택까지 원스탑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코리아 투어팩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