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9일 "시화호의 국가 브랜드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 위원장·위원 등이 시화호 일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을 맞아 시흥시는 올해 시화호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 등 일행 방문은 과거 시화호가 환경 오염 대명사에서 정부와 지역사회의 수질 개선 노력 등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성과를 확인하고 친환경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임 시장과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아 운영 현황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한 뒤 거북섬 일대를 둘러봤다.
이 부의장은 "시화호의 놀라운 회복력과 환경적 측면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화호가 세계적인 시화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사·생태 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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