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허태수 GS 회장 "현재 사업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 확장해가야"


적극적인 투자·M&A·디지털 혁신 등 강조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임원들에게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하다면서 새로운 영역의 역량으로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오후 GS타워에서 열린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허태수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GS]
17일 오후 GS타워에서 열린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허태수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GS]

GS그룹은 지난 1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GS 임원 모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GS그룹의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전무급 이상 임원, 올해 신규 임원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GS칼텍스, GS건설, GS동해전력, 파르나스 등 4개 계열사가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기반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열렸다. 허 회장은 "임원을 포함해 GS의 직원이라면 생성형 AI 나노코드 같은 정보기술(IT) 개발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디지털 혁신은 일부 IT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허태수 GS 회장 "현재 사업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 확장해가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파란' 하윤경, 러블리 봄날의 햇살
'파란' 하윤경, 러블리 봄날의 햇살
'파란' 이수혁, 로판 왕자님 비주얼
'파란' 이수혁, 로판 왕자님 비주얼
'파란' 이수혁X하윤경, 쌍방 구원 서사 케미
'파란' 이수혁X하윤경, 쌍방 구원 서사 케미
더불어민주당 더민초 비상시국대응 긴급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더민초 비상시국대응 긴급기자회견
산불 희생자 추모 묵념하는 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
산불 희생자 추모 묵념하는 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 1차 회의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 1차 회의
현안 관련 기자회견하는 나경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하는 나경원
문정복 의원 EBS사장 알박기 임명 규탄 기자회견
문정복 의원 EBS사장 알박기 임명 규탄 기자회견
이서진, 갑자기 분위기 중증외상센터
이서진, 갑자기 분위기 중증외상센터
고보결, 디즈니 공주님 재질
고보결, 디즈니 공주님 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