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우수 전문업 경영자 육성 박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복지진흥원)은 '2024년 제2기 산림복지전문업 우수 경영자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이날(17일)부터 창업 3년 이상 우수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단계별 전문업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진흥원 측은 "민간 산림복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업 운영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인 컨설팅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전문업 총 10개소를 선발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 전문업 특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 제공이다.

또한 7주간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약 한 달 동안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남태헌 복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또한 "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우수 경영자 육성과 지속적인 민간 전문업 교육지원을 통해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