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원 '두 번째 기회' KIA, 영입 공식 발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진원(외야수)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웨이버 공시된 예진원을 영입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지난 9일 히어로즈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그는 당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됐다.

KIA 구단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결정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팀내 외야 전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예진원은 경남고를 나왔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2018시즌 데뷔했고 지금까지 1군 기준 개인 통산 성적은 117경기에 나와 타율 1할7푼4리(190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