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전남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병원에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프레 앙두엉 병원, 제주대학교 병원에 이어 KT가 네 번째로 운영하는 난청 아동 재활치료 공간이다.
KT는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의료접근성 향상 등에 앞장서기 위해 호남권역에 KT 꿈품교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KT는 올해 하반기 영남권에 꿈품교실을 열고 의료서비스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정용 KT 본부장은 "KT꿈품교실 4호 개소를 통해 호남권역 내 난청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KT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호남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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