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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방에 '물폭탄'…천둥·번개에 돌풍 주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오는 17일은 수도권과 경기북부, 강원도, 충청도, 전남동부와 북부, 경남 남해안과 내륙 등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7.08.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7.08. [사진=뉴시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에 시간당 최대 70㎜가 퍼붓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고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16~18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80~120㎜(많은 곳 경기북부 25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150㎜ 이상)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동해안 20~6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많은 곳 충남북부, 충북북부 120㎜ 이상) ▲(전라권) 광주·전남·전북 30~80㎜(많은 곳 전남동부 100㎜ 이상) ▲(경상권) 부산·울산·경남·경북북부 30~80㎜(많은 곳 경남남해안 100㎜ 이상)/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17~18일) 제주도산지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20~23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6~30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32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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