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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 대비 ‘음식물 수거용기 특별 관리 ’ 나서


고온스팀 세척으로 '악취' 걱정 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여름철 폭염대비 음식물 종량기 및 수거용기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거점 수거장소 음식물 종량기 290여대, 음식점 수거용기 등을 대상으로 집중 고온스팀(소독) 세척실시, 위생상태 점검 및 순찰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사용량이 많거나 이용률이 높은 원룸·상가 등 밀집한 지역은 수시로 집중 세척(관리)할 계획이다.

성주군 직원들이 음식물 수거용기를 집중 고온스팀으로 세척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 직원들이 음식물 수거용기를 집중 고온스팀으로 세척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은 올해 4월부터 악취제거· 세균억제 등 위생적 관리를 위해 고온스팀(소독) 방식을 첫 도입했다. 고온스팀(소독) 방식은 세척용액과 고온스팀을 사용해 음식물 수거 후 발생하는 잔재물 등을 청소하고 용기 내·외부를 고온 스팀으로 살균하는 방식이다.

성주군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음식물 배출장소의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눈살이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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