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알핀 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르노 고성능차 '알핀 A110S' 모델이 참가한다.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340Nm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기어박스를 갖췄고 차량 무게가 1109kg에 불과해 제로백이 4.2초다.
알핀의 A110S 차량은 지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강원 모터 페스타에서 데모런을 통해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해당 경기는 스카이 스포츠, 슈퍼레이스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V730'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시즌까지 알핀 클래스 대회용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최초로 개최되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과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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