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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 진행


대전광역시 서구 산사태 피해지 찾아 점검·안전조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충남 금산군에서 산사태(잠정)로 인명피해가 10일 발생했다. 산림청은 당일 바로 현장을 찾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1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상황과 주민대피체계를 확인했다.

산림청은 "향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난문자 발송, 주민대피소 사전안내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이 11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대전 서구 원정동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이 11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대전 서구 원정동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또한 강우 소강기간 동안 피해발생지를 파악해 긴급 복구하고 산사태취약지역의 점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지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대전 서구 원정동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대전 서구 원정동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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