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 경남 지역의 항공우주 기업들과 함께 '경남 항공우주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항공우주업체들의 신규·숙련 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원청사는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 지원 △신규 인력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는 장기 숙련 기술자 대상의 인센티브 지원과 채용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건전한 제조 생태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제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정책과 함께 시너지가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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