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세븐일레븐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컬래버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K리그 참 고소한 제육덮밥,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 등 총 2종이다. 여기에는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스티커는 200여종으로 이승우, 조현우, 린가드 등 인기 K리그 선수 모습이 담겼다. 홀로그램을 적용한 스페셜 스티커 40여종이 포함됐다. 기존 K리그 카드와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상품 2종에 포함된 스티커를 모을 수 있는 별도 스티커북을 세븐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K리그 참 고소한 제육덮밥은 제육볶음을 기존 자사 김치제육덮밥 대비 40% 이상 양을 늘려 담았다. K리그 팝콘은 고메 버터가 가득 들어간 오리지널 PB(자체브랜드) 팝콘으로 200g 대용량이다.
출시를 기념해 증정 및 할인 행사를 한다. 이달 말까지 2종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해준다. K리그 참 고소한 제육덮밥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커피음료 또는 생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K리그 마케팅을 적용해 국내 축구팬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여명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스포츠카드가 새로운 수집문화를 만들어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세븐일레븐만의 시그니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를 상품, 서비스와 결합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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