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8일 "사회가 급변하면서 청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만큼 청렴도 평가 분야도 확장되고 있다"며 "관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 해 청렴도 향상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차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부패 제로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 청렴 의지 전파,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 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관련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반 부패·청렴 회의, 청렴 인사이드(청렴 방송), 청렴 실천 다짐 영상, 청렴 모니터링·아이디어 공모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차 구청장은 "평가를 떠나 한번의 부패 행위가 구의 신뢰를 약화 시키고 구정 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사소한 부조리부터 근절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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