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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전면 확대'…인천시교육청, 전담 인력 채용


늘봄행정실무사 5일~8일 서류 접수…관련 행정 업무 담당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인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에 들어간다.

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정 과제인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 후 학교와 초등 돌봄을 통합·개선한 것이다. 단순 돌봄을 넘어 무상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특수 학교 등 총 274개 학교에서 늘봄학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사업 운영 관련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다.

응시자는 희망 학교를 선택 한 후 관할 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일 교육청 누리집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로 늘봄행정실무사를 운영한다"며 "2025학년도 이후에는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2학기에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되는 만큼 행정 업무 인력 배치로 학교 현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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