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가 CIC 체제 도입 4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콜로소는 2024년 기준 누적 회원 48만명,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의 60%가 한국에서 발생했으며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25%, 15% 매출을 거둬들였다.
콜로소는 헤어, 베이킹, 디자인, 일러스트 등 대중의 관심은 높지만 편향된 정보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성인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1000여개의 강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콜로소 재팬은 현지에서 제작한 강의 2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해외 시장 진출 1년 만에 매출 120억원을 달성한 콜로소는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과 미국 시장의 안착에 힘입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해 대만, 스페인어로 콘텐츠를 제공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도쿄 마루노우치에 콜로소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현지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을 위한 상품 기획자와 현지 마케팅 인력을 두고 있다.
김동혁 콜로소CIC 대표는 "콜로소가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 현지 법인을 안정화하는 한편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콜로소의 콘텐츠가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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