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Team SK 출정식을 29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욱, 구본길, 송세라, 윤지수 등 펜싱 4인과 강경민(핸드볼),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등 7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체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와 궁금해하는 질문 등에 대해 답했다.
구본길·오상욱 선수는 "뉴 어펜져스는 이전 어펜져스에 대한 관심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과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패기도 더해졌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신다면 이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역도의 박혜정 선수는 중계진이 어떤 메달콜을 해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믿었던 박혜정, 일냈다"라는 콜을 영상편지로 부탁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각 선수 경기 일정에 맞춰 Team SK 선수들이 직접 출연한 숏폼 영상 시리즈물을 소셜상에 공유한다.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Team SK 선수들이 함께 촬영한 유튜브 영상을 올림픽 직전에 송출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목표를 향한 여러분들의 도전과 좌절, 땀과 눈물 등 모든 여정을 응원한다"며 "Team SK 선수들 뿐만 아니라 Team Korea 선수단 모두의 여정들이 응원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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