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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칼리버스, MBC와 K-콘텐츠 IP사업 협력


MBC 보유 IP 활용, K팝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칼리버스는 문화방송(MBC)과 K-콘텐츠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K-문화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안형준 MBC 사장,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3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의 칼리버스 부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행사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와 안형준 MBC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BC는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에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사업 인프라 기술 지원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내에 매력적인 신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메타버스 칼리버스 플랫폼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칼리버스가 선보일 메타버스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이다. MBC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가수들의 무대를 칼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대형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은 칼리버스 플랫폼과 연계하고 양사 공동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이번 MBC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플랫폼인 칼리버스의 매력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리버스는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참여해 인물과 3D 메타버스 공간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이자 독점파트너사인 ‘투모로우랜드’와의 ‘EDM 라이브 스테이지’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는 향후 MBC의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 IP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적극 내세운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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