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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BMW그룹 코리아, '뉴 M4'·'올 뉴 iX2' 국내 첫 공개


BMW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청사진 보여줄 모델 총출동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내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고성능 쿠페인 뉴 M4와 순수전기 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수원(왼쪽부터) MINI 코리아 총괄 본부장과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정수원(왼쪽부터) MINI 코리아 총괄 본부장과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27일 BMW는 모빌리티쇼 현장에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이날 BMW는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뉴 M4,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올 뉴 iX2, BMW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개 모델을 선보였다.

뉴 M4는 BMW M의 초고성능 라인업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로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뉴 M4는 BMW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350bar의 고압으로 실린더 내에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싱글 스크롤 트윈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에 비해 20마력 증가한 53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5초에 불과하다.

아울러 새로 개발한 뉴 M4의 엔진은 스포츠 주행 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수인 2750 – 5730rpm에서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킨다. 이는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강력한 성능을 지속하는 것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도록 세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속기는 드라이브 로직을 탑재한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 여기에 액티브 M 디퍼렌셜이 적용된 지능형 M xDrive가 탑재돼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보다 높은 접지력을 유지한다. 4WD 스포츠 모드에서는 뒷바퀴로 더 많은 동력을 보내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짜릿한 주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뉴 M4는 하반기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이 뉴 M4, 올 뉴 iX2 사이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이 뉴 M4, 올 뉴 iX2 사이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올 뉴 iX2는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다. 올 뉴 i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SAC의 개념을 도입한 X2의 전기화 모델답게 우아한 실루엣과 강렬한 인상을 겸비했다. 역동적인 선과 넓게 펼친 면을 통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기능적으로도 0.25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올 뉴 iX2에는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 204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됐다. 제로백은 8.6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70km에서 제한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64.8kWh,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78km(WLTP 기준)이다. 130kW급 급속 충전기로 10 –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29분이다.

이밖에도 BMW는 비전 노이어 클라쎄, 뉴 XM 레이블 레드, i7 M70 xDrive 퍼스트 에디션, 뉴 X7 M60i xDrive, iX xDrive50, 뉴 i5 M60 xDrive, 뉴 X2 xDrive20i, 뉴 530e를 전시했다.

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 뉴 MINI 쿠퍼, 뉴 MINI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헤리티지 라인업에 추가된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였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은 물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판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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