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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회의 열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각 시‧도 산사태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었다.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와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부처별로 관리하던 약 200만 건 상당 위험사면 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여기에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 단계를 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17개 시·도,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17개 시·도,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또한 산사태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2만8988개소, 민가 주변 임도시설지 산지 태양광 시설지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예측정보가 제공되면 주민대피 등을 신속히 이행하고 경찰·소방과 협업해 안전 취약계층까지 세심히 살펴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초부터 취약지역 점검, 대피소 정비, 주민대피 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준 전국 산사태 대응기관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인명피해 없이 장마가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17개 시·도,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17개 시·도,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남성현 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남성현 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활실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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