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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자발적 리콜 95.4% 완료


ECC 센터 설립, 올인원 리콜 방식 채택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2021년 9월 실시한 자발적 리콜을 95.4%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서비스센터 전경.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서비스센터 전경.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의 자발적 리콜은 유로6A, B, C 엔진이 장착된 트럭 4408대에 대해 실시된 리콜이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4204대의 작업을 완료하며, 전체 리콜 대상 중 약 95.4%를 달성했다.

만트럭은 리콜 완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전국 대부분의 서비스센터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EEC)를 설치·운영해 엔진 수리에 특화된 공간과 장비를 마련했으며, 독일 본사 차원에서 엔진 리콜을 위한 전용 시설인 리콜 센터를 평택 서비스 센터에 설치하는 등 인적·기술 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특히, 고객의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인원 리콜' 방식을 채택해 한 번의 서비스센터 방문으로 점검과 수리를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만트럭은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을 완수해 100% 달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문자, 우편 등 연락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의 자발적 리콜이 전례 없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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