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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삼성전자서비스, '청.정.확.인' 에어컨 점검 방법 소개


작년 서비스 중 35% '자가 점검'으로 해결 가능…간단한 4가지 점검 방법 소개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최고 기온이 37℃를 넘어가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 신청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6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은 지난달 대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이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모델이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이 예년 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에어컨 사용 및 서비스 신청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에어컨 관리는 필수인데, 작년 7~8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 중 약 35%는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로 간단한 자가 점검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던 걸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들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일명 '청.정.확.인'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청소'는 에어컨 사용 전 먼지거름필터부터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해 먼지거름필터와 열교환기를 거쳐 시원한 바람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먼지거름필터는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필터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세척 후 물로 충분히 헹군 뒤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말려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정리'는 실외기 주변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냉방 중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외부로 방출돼야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 가동 중엔 실외기실 환기창을 반드시 열어둬야 하고 실외기 주변에 공기 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짐을 쌓아두면 안 된다.

또 '확인'의 경우 에어컨 전원코드 연결, 차단기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 전원코드를 빼거나 차단기 스위치를 내려 둔 경우가 많아 사용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정집 차단기는 대체로 신발장, 부엌, 현관 입구 등에 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진단'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AI가 에어컨의 상태를 진단해 조치 방법까지 알려준다.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에어컨 선택 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실내외 흡입 온도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자가 조치 방법 안내 △컨택센터 전문 상담 △출장서비스 접수 등과 연계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둔 3~4월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술강사 등 수리가 가능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30% 이상 확충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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