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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中 관광객 제주 편의점 쓰레기 처리 문제 자구책 필요"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제주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한 편의점에서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방치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온라인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의 한 편의점에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수 등 쓰레기가 매장 곳곳에 널려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행동에 대한 사진과 글이 올라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줬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이런 추태는 제주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 교수는 "예전에도 제주를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지 훼손과 소란, 성추행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주도 한 편의점 내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 연구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주도 한 편의점 내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 연구팀]

그는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러한 추태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제주도 이미지까지 함께 추락할 수 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매너 가이드 북 배포, 관련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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