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대표(왼쪽)와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d63a0c9c3b9793.jpg)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커머스(쇼핑)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크리스챤 디올 단독 상품 기획, 프로모션 운영을 비롯한 신규 비즈니스 참여를 협업한다.
신상품 선(先) 출시, 선물하기 단독 상품 확대, 시즌별 프리미엄 선물 포장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디올 뷰티 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양측의 서비스∙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광고 프로모션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플랫폼과 브랜드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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