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4일 스테이지엑스의 제4 이동통신사 후보 자격 취소와 관련해 "스테이지엑스의 납입 자본 금액이 500억도 안됐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강도현 2차관은 "5% 이상 주요 주주 중에 한 개의 주주만 자본이 납입 되어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강 차관은 "구체적인 금액과 내용 제출은 사업자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법령이 정한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주파수 할당을 취소한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부는 "복수의 법률자문 결과, 필요서류 제출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 납입 완료가 필수요건임이 재확인됐다"며 "스테이지엑스가 당초 주파수할당신청서에 기재한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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