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화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피부 노화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안나 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가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를 주제로 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아영 박사는 '진세노믹스-염증노화'을 주제로 진세노믹스를 활용한 피부염증 및 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공유했고 마틴 알폰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인 '엑스포좀 노화와 면역 대사'를 발표했다.
그리고 박선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가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CTO는 "세계적인 석학분들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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